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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부 여행1] 오슬롭, 원숭이워칭, 모알보알

by 태식맘 2024. 4. 1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게시글 올리는 태식맘입니다

얼마 전에 세부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여행가는 사람이 많다고 일찍 와달라고 연락이 왔길래

나름 일찍갔어요

오후 7시였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티켓팅하고 출발합니다~~~ 슝슝

 

저희는

오슬롭 + 투말론 + 모알보알 패키지를 신청했었는데

 

오슬롭 지역의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3월 17일부로 

투말록 폭포가 무기한 폐장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투말론폭포는 원숭이워칭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 저희를 픽업해 주시는 가이드님을 찾고 있었는데

약속시간 딱 맞춰서 오셔서 만날 수 있었답니다

 

 

새벽 두 시부터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

벌써 해가 뜨더라구요

 

 

차에 타자마자 목베개와 비치타월, 물 하나씩 자리에 구비돼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자리를 잘못 잡아서 저희 자리만 의자가 뒤로 안 넘어가는 자리에다가

바로 옆에 캐리어들과 바닥에 타이어 올라온 부분까지 걸려버려서 불편하게 이동했어요

+길까지 울퉁불퉁....

 

 

해 뜨는 거 찍고 있는데 

길에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보이더라구요

 

 

 

 

오슬롭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엄청 엄청 많아요

다른 글 보니 오슬롭에서도 엄청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저희는 익스프레스 권으로 신청했답니다

 

 

 

 

패키지에 아침, 점심도 포함이라 

아침 김밥을 먹으러 갔어요

 

참고로 컵라면은 추가로 구매해야 됩니다

3달러였던가...?

(달러와 페소 둘 다 가능)

많이 먹고 물에 들어가면 배 아플까 싶어서

저희는 김밥만 먹고 갔어요

 

 

익스프레스권으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아참 들어가실 때 선크림 외 화장품 바르는 건 금지되어 있답니다

 

 

 

고래상어 두둥!!!!

 

 

이날 sd카드가 문제였지만

고래상어와 몇 장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고래상어를 보고 나와서

원숭이를 보러 갔어요

 

 

 

직원분이 바나나도 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진짜 너무나도 귀엽던 원숭이

아기원숭이한테 아주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한참 이동해서

모알보알로 갔어요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여기에 계셨던 직원분을 따라갔어요

 

 

이때 하필이면 고프로에 sd카드 인식이 안 돼서

물속에서 사진을 하나도 못 남겨서 아쉬웠어요 ㅠㅠ

(다른 디카에서는 인식이 되는데 고프로에서만 인식불가... 바보같이 방수팩도 한국에 내버려두고 옴...)

그래도 거북이와 정어리떼들을 눈으로 많이 남기고 왔답니다

 

 

아쉬운 대로 물밖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사진을 못 남겨서 아쉬운 맘을 알았던지

모알보알 사진 찍는 도중에

가까이 와줬던 거북이 

 

 

점심식사를 하러 

모알보알에 있는 한국식당으로 오게 되었어요

 

 

 

 

 

삼겹살이랑 제육이라니

아주 꿀맛이었습니다

(진짜 하나도 안 남기고 다 싹쓸이하고 옴ㅎㅎ)

 

 

메뉴는 이렇게 있었답니다

테이블도 여러 개 있었고

같이 갔던 팀들이랑 다 떨어져서

각자 일행들끼리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사장님도 한국인이셨는데 친절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지막으로 저희의 패키지가 끝났어요

고통의 장시간을 버텨

숙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부터는

세부여행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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